「백호대살이 있으면 피를 본다」, 「여자 백호는 남편이 다친다」. 갑진·을미·병술·정축·무진·임술·계축, 이 일곱 간지가 사주에 있으면 그렇다고들 합니다. 저희는 그 말이 어느 책에서 나왔는지부터 찾았습니다. 그리고 사주 40,000개를 계산해 몇 명에게 있는지, 어느 자리에 붙는지, 여자 사주에서 남편 별과 어떻게 놓이는지 세어봤습니다.
이 글은 겁주려고 쓰지 않았습니다. 살(煞) 하나로 사람을 규정하지 않습니다.
먼저 결론입니다 — 삼명통회에는 이 일곱 간지 목록이 없습니다. 그 책에도 「백호」라는 말은 있는데, 다른 살입니다.
1970년부터 2005년 사이에 태어난 사주 40,000개를 무작위로 뽑아 계산했습니다.
| 일주가 백호인 사주 | 4,783개 · 12.0% |
|---|---|
| 네 기둥 어디든 백호 간지가 있는 사주 | 15,604개 · 39.0% |
| 둘 이상 있는 사주 | 2,696개 · 6.7% |
육십갑자 예순 중 일곱이니 기둥 하나마다 여덟 명에 한 명입니다. 「사주 어디든 있으면 백호」로 넓히면 열 명 중 넷이 됩니다. 열 명 중 넷에게 있는 것을 「대살(大殺)」이라 부르면, 그 말은 아무것도 가르지 못합니다.
| 연주 | 4,441 | 월주 | 4,651 |
|---|---|---|---|
| 일주 | 4,783 | 시주 | 4,663 |
네 자리가 고릅니다. 일곱 간지도 고릅니다 — 을미 702개, 무진 663개, 나머지는 그 사이입니다. 어느 하나가 특별히 많거나 적지 않습니다. 육십갑자가 돌아가는 대로 나오는 숫자입니다.
백호대살을 설명하는 글은 대개 출전을 적지 않거나, 적어도 「고전에 있다」고만 합니다. 저희는 삼명통회(三命通會) 권2 · 권3 · 권6을 세 전자판(중국철학서전자화계획 · 위키문헌 · 고시문망)으로 훑었습니다.
| 권2 「論太歲」 | 흉살 이름을 늘어놓는 자리에 「白虎」가 한 번 나옵니다 — 勾絞·元亡·咸池·孤苦·宅墓·病死·官符·喪弔·白虎·羊刃… 열둘 중 하나로. |
|---|---|
| 권3 「暗金的煞」 | 「與白虎、羊刃並」 — 역시 이름으로만. |
| 권6 「白虎持勢」 | 「庚辛金屬西方,謂之白虎持勢者」 — 경·신 금이 서쪽의 세를 얻었다는 뜻. 간지 일곱과 무관합니다. |
| 일곱 간지 목록 | 없습니다. 「백호대살」이라는 말도 없습니다. |
그러니까 삼명통회의 백호는 연지를 기준으로 도는 열두 신살 중 하나입니다. 지금 「백호대살」이라 부르는 일곱 간지와는 잡는 법이 다릅니다. 이름이 같아서 같은 것으로 읽히고 있을 뿐입니다.
일곱 간지의 뿌리로 통용되는 설명은 이렇습니다 — 낙서(洛書) 구궁에 육십갑자를 차례로 놓으면 가운데 궁에 드는 간지가 이 일곱이다. 구궁은 기문둔갑 계통의 틀입니다. 저희는 이 설명이 실린 원전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통설」로만 적습니다.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고치겠습니다.
여자 백호를 무섭게 말하는 글은 이렇게 풉니다 — 백호가 남편 별(관성)을 상하게 한다. 그 말이 성립하려면 먼저 남편 별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세어봤습니다.
| 일주가 백호인 여자 사주 | 2,427개 |
|---|---|
| 그중 천간에 남편 별(관성)이 있는 사주 | 1,158개 · 47.7% |
| 천간에 남편 별이 없는 사주 | 1,269개 · 52.3% |
절반은 칠 별이 하늘에 없습니다. 남편 별이 없는 사주에 「남편 별을 친다」고 말하는 것은 계산이 아니라 관성입니다. 남편이 없다는 뜻도 아닙니다 — 관성이 겉에 안 나왔을 뿐이고, 운에서 오는 해가 따로 있습니다. 그건 인연이 오는 해에서 계산합니다.
일곱 간지를 다시 보시면 지지가 전부 辰·戌·丑·未입니다. 사고(四庫), 창고 자리입니다. 창고 자리끼리는 진술충·축미충으로 부딪힙니다. 그래서 「백호가 있으면 부딪힌다」는 말이 나옵니다.
| 일주 백호 4,783개 중 다른 지지와 진술충·축미충이 있는 사주 | 1,122개 · 23.5% |
|---|---|
| 충이 없는 사주 | 3,661개 · 76.5% |
넷 중 셋은 부딪히는 글자가 없습니다. 부딪힘은 백호라서가 아니라 창고 글자가 마주 섰을 때 생기는 것이고, 그건 백호가 아닌 사주에서도 똑같이 셉니다. 저희 엔진은 그래서 백호를 따로 넣지 않고 충을 충으로만 봅니다.
저희는 백호를 판정에 쓰지 않습니다. 신살은 엔진 밖에 둡니다. 대신 이 일곱 간지가 실제로 말하는 것만 옮기면 이렇습니다.
「일주에 창고 글자(辰·戌·丑·未)를 깔고 계신 분입니다. 담아 두는 힘이 있고, 마주 서는 창고 글자가 오는 해에 그것이 열립니다. 피를 본다는 말은 저희가 어느 책에서도 찾지 못했습니다.」
여덟 명 중 한 명에게 있는 것은 저주가 아니라 통계입니다. 한 글자로 사람을 말하지 않습니다.
생년월일시만 넣으면 여덟 글자가 나옵니다. 네 기둥의 간지를 위 일곱과 맞춰 보시면 됩니다. 「곁의 사람들」에서 배우자 자리에 앉은 글자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값은 받지 않습니다.
내 사주에서 확인하기다른 기준으로 세면 숫자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자료는 정답이 아니라 「이 기준으로는 이렇게 나왔다」입니다. 일곱 간지의 출전을 못 찾았다는 것도 다시 적어둡니다.